[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몽벨코리아가 내달 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신본관 연결 브릿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4일 몽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1975년 시작된 몽벨의 오리지널리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브랜드의 상징 캐릭터 ‘몬타베어’와 전통적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제품은 몽벨의 대표 다운 시리즈인 플라즈마·수페리어를 비롯해 초경량 1000 필파워 EX다운의 ‘이그니스 다운’, 800 필파워의 ‘라이트 알파인 다운’ 등이다.

이번 라인업은 경량성과 보온성을 극대화한 몽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았다.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기능성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2030 세대의 취향을 적극 공략한다.

최근 몽벨은 경량 패딩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팬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더현대 서울점, 신세계 강남점 등 신규 주요 백화점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25FW 시즌 시작과 동시에 주요 다운 제품이 빠르게 품절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몽벨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직수입 사업을 본격화해 브랜드 본사의 정통성과 기술력을 유지하면서도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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