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기간이 오는 31일로 마감된다며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7일 오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기준 신청률은 96.4%에 달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약 8500명에 이른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달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다만 6월 기준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을 초과한 가구,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한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한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마감 이후에는 추가 신청을 할 수 없다. 시는 한 명의 시민이라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쿠폰 지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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