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정려원이 ‘전현무계획3’에 출연해 외로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전현무의 깊은 공감을 샀다.

31일(오늘)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3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보령으로 ‘먹트립’을 떠난 배우 이정은과 정려원의 진솔한 대화가 공개된다.

이날 보령의 한 묵 맛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두 사람에게 “외로움은 없냐?”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려원은 “‘외로워. 그런데 좋아’. 이런 느낌?”이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가 밝힌 이유를 들은 전현무는 “짧은 멘트지만 너무 공감된다. 진짜 어록이다!”라며 크게 감탄했다.

또한, 정려원은 함께 출연한 선배 이정은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정은이 먼저 “정려원은 연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칭찬하자, 정려원은 “대본을 받고 선배님이 하면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려원은 “언니(이정은)는 같이 촬영했던 배우들이 진짜 극찬을 하더라”라며 “저도 언니의 연기를 보려고 촬영이 없어도 촬영장에 간다”고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려원의 진솔한 이야기와 보령 ‘먹트립’ 현장은 31일(오늘) 밤 9시 10분 ‘전현무계획3’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