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시영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출산 후 이용한 초호화 산후조리원이 화제다.

이시영은 5일 자신의 SNS에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정윤(첫째 아들)이랑 씩씩이 평생 행복하게 해 줄게”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이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 객실 내부 사진도 담겼다. 이시영이 선택한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조리원으로 김희선, 손예진-현빈, 고소영-장동건, 이민정-이병헌 등 연예계 스타들이 이용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셀럽들의 산후조리원인만큼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 이시영이 머무른 룸은 최고가 시설로 2주 기준 5,040만 원에 달한다. 하룻밤에 360만 원인 수준이다.

높은 가격대만큼 서비스 또한 남다르다. 입퇴소시 외제차 리무진 제공을 포함해 하나부터 열까지 디테일한 케어를 제공한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올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시영은 전 남편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해 딸을 출산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