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이장우의 그녀’ 조혜원이 ‘품절’을 외쳤다.
조혜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더웠지만 추웠던 늦은 여름휴가 갔던 날. 나도 브샤를 해보는구나 냐하. 애들아 서프라이즈 성공이다, 장하다 오쭈구리. 고마워“라는 멘트와 함께 브라이덜 샤워 현장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혜원은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블랙 슬립 드레스를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녀의 절친들 역시 올블랙 드레스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테이블 위에는 붉은 장미와 화이트, 보라 계열의 플라워 데코레이션, 그리고 은은한 캔들이 놓여 있어 세련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했다. ‘BRIDE TO BE’ 문구와 함께 웨딩드레스 모양의 케이크에는 ‘SOLD OUT’ 사인이 장식되어 있어 예비 신부의 유쾌한 설렘을 엿볼 수 있다.
조혜원은 “나도 브샤를 해보는구나 냐하”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친구들의 완벽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혜원은 오는 23일 8살 연상의 배우 이장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19년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