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풀무원녹즙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 3년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2천만 병을 넘어서며 국내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2021년 12월 말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가 누적 판매 2천만 병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이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형태의 일반식품이 들어 있으며,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을 담아 설계했다.

풀무원녹즙은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칸러브 엑스투(現 간&밀크씨슬과 명일엽)’를 시작으로 ‘하트러브 엑스투(現 콜레스테롤&홍국과 레드비트)’, ‘아이러브 엑스투(現 눈&루테인과 블루베리)’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풀무원녹즙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에게 뛰어난 제품력과 섭취 편의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8월 누적 판매 2천만 병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선한 제품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간&밀크씨슬과 명일엽’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60만 병을 기록했다. 또 최근에는 눈 건강을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눈&루테인과 블루베리’의 올해 8월 매출도 출시 직후보다 약 50% 성장했다.

풀무원녹즙 김현균 PM(Product Manager)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의 뛰어난 제품력과 섭취 편의성 덕분에 누적 2천만 병 판매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 케어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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