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아버지의 모교인 서울예술대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최근 이준수가 다니고 있는 연기 학원 공식 SNS에는 “일상”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이준수의 합격통지서가 담겼다. 이준수는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기전공에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이준수는 이번 수시 전형에서 서울예술대학교 외에도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부 연극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부 연기예술과에 지원했다. 같은 날 합격자가 발표된 세종대학교에서는 예비 순위 2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예술대학교는 배우 이종혁을 비롯해 라미란, 류승룡, 이동휘, 차태현, 조정석, 조우진, 장혁, 이시언, 유해진 등 수많은 연기파 배우를 배출한 명문 예술대학이다.

한편 이준수는 올해 만 17세로 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이종혁의 두 아들 이준수와 이탁수는 모두 아버지를 닮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형 이탁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이다.

이준수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예대 진학을 최종 결정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newspri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