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봉사단은 춘천시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가 협력해 시범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국제협력사업으로 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봉사단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2025 한-에티오피아 공공행정 워크숍’과 연계해 현지에서 △코커베츠바고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환경‧위생‧한국문화 교육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이 주체가 돼 세계와 나누는 이번 봉사활동이 춘천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외교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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