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25살 연하 훈남 셰프와 입맞춤에 성공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빼빼로데이에 빼어난 미모의 셰프 어렵게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등장한 미모의 셰프는 코미디언 엄지윤의 부캐 엄지훈이었다. 엄지훈은 씩씩한 말투로 “형님 말 편하게 하세요. 지훈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재수 오방지네. 염X 떨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훈은 피부가 좋다는 김똘똘의 칭찬에 “한번 만져 보실래요?”라며 들이댔다.
엄지훈과 볼을 맞댄 홍석천은 “54년 만에 처음이다. 어우 재수 없어”라고 질색팔색했다. 특히 두 사람은 빼빼로게임을 진행하던 중 입술이 닿았고, 홍석천은 “퉤퉤퉤. 54년 만에 순정을 뺏겼다”며 기겁했다.
이에 엄지훈은 “마지막 키스는 방금이 되겠는데요”라며 당당한 테토남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