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김옥빈이 11월의 신부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김옥빈은 1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옥빈은 전날인 15일 자신의 SNS에 “제가 내일 결혼을 해요. 쑥스러워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20년 동안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 같아요”라는 글을 적었다.
김옥빈은 “신랑 될 사람은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며 “새로이 시작하는 앞으로의 시간을 열심히 잘 가꿔 나가겠다”
고 전했다.
김옥빈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전해졌다.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옥빈은 지난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해 영화 ‘다세포소녀’ ‘박쥐’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 등에 출연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