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배우 주현영과 강태오가 시상식에서 반가운 재회를 나누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현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두 사람의 조합이 오랜만에 등장하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연을 맺었다. 각각 우영우의 친구와 연인 역할을 맡아 호흡하며 매력적인 케미를 선보였던 만큼, 시상식에서의 재회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주현영은 게시물에 “섭섭맨,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많관부”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강태오가 맡았던 역 ‘이준호’의 유행 대사 “섭섭한데요”를 떠올리게 하는 유쾌한 표현임과 동시에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홍보하는 의미도 담겼다.

팬들은 “동그라미랑 이준호씨 오랜만이다”, “영우도 데려와”, “섭섭한데요 영상 다시 보러 가야지”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022년 방영된 로펌 드라마로, 박은빈, 강태오, 주현영의 케미가 호평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강태오는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활약 중이며, 주현영은 최근 MBC ‘심야괴담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newspri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