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치어리더 하지원이 2025-26 시즌 한국 여자프로농구(WKBL) 무대에도 내딛었다.
하지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하나은행 여자농구 화이팅”이라는 멘트와 함께 부천 하나은행 응원단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하나은행의 상징색인 하나그린 컬러 응원복과 검정색 응원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2018년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데뷔한 하지원은 이후 프로농구, 프로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하며 팬덤을 쌓았다.
2023년부터는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활약하며 ‘허벅지 여신’으로 불릴 만큼 독보적인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하지원은 2025시즌부터는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의 ‘라쿠텐걸스’ 공식 멤버로 합류해 글로벌 치어리더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하지원은 2025-26 시즌에도 쉼 없이 팬들을 만난다.
V리그 남자팀 서울 우리카드와 여자팀 대전 정관장에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처음으로 WKBL 부천 하나은행 응원단에 합류하며 스포츠 팬들의 ‘에너지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여자 농구 코트에서도 팬심을 사로잡을 하지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