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김우빈 신민아가 결혼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혼전 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20일 “신민아와 배우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결혼 발표 후 일각에서는 혼전임신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결혼식을 딱 한 달 앞두고 결혼 발표를 했다는 점과 지난 11월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 참석한 신민아가 평소와는 다른 비주얼을 보였다는 점 때문.

당시 신민아는 다소 펑퍼짐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섰는데 평소에 비해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11월 21일 스포츠서울에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신민아는 디즈니+ 오리지널 ‘재혼황후’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tvN 예능 ‘콩콩팡팡’에서 활약 중인 김우빈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기프트’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