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윗집 사람들’ 팀이 대배우 故 이순재를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는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영화 ‘윗집 사람들’ 기자간담회 전 故 이순재를 추모하는 뜻에서 묵념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이날 ‘윗집 사람들’ 언론배급시사회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이순재가 별세함에 따라 대선배를 기리는 뜻에서 추모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하정우가 연출 겸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오전 이순재는 향년 91세 일기로 별세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