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SBS Plus, ENA ‘나는 솔로’ 29기 연하남들의 정체가 마침내 밝혀진다.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인 29기 솔로남들의 자기소개가 그려진다.

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들어간 한 솔로남은 “절 보러 전국 각지에서 오신다”며 자신의 반전 직업을 소개해 29기 솔로남녀는 물론, 3MC마저 놀라게 한다. 이어 한 솔로남은 허심탄회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이를 듣던 송해나는 “너무 괜찮은 연하남이다! 이 남자 끌린다~”라고 과몰입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만 19세 넘어서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 학비부터 다 벌어 썼다”며 듬직함을 과시한다. 데프콘은 “내 동생!”이라고 외치며 “진짜 멋있다! 박수!”라면서 ‘리스펙’을 담은 박수를 보낸다.

그런가 하면, 연하남들은 실제 나이를 밝히며 누나들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한 솔로남이 나이를 공개하자, 솔로녀들은 “많이 어린데?”라며 단체로 입을 쩍 벌린다. 직후 또 다른 솔로남이 나이를 말하자, 데프콘은 “와! 어떡하냐…”라고 대리 걱정한다. 급기야 한 솔로녀는 “내 막냇동생과 나이가 똑같아”라면서 머리를 쥐어뜯었다는 후문이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