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스포츠조선 노주환 부국장이 2025년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27일 ‘35개 연맹 회원사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았고, 지난주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노주환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 부국장은 지난 2000년 스포츠조선에서 체육기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글로벌축구콘텐츠팀장을 맡고 있다. 축구 기자로 가장 오랜 시간을 일했으며 야구와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포츠 팀장을 모두 거쳤다. 아마추어 종목 중엔 육상과 수영, 양궁 등을 취재했다. 또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2021년 도쿄 하계올림픽 현장을 누볐다. 올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올해의 영리포터상은 연합뉴스 설하은 기자가 받는다.

이길용 체육기자상과 올해의 영리포터상 시상식은 12월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예정된 2025 체육기자 시상식에서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