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온주완(41)과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31)가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 평생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발리에서 비공개 웨딩을 진행한다. 앞서 결혼식 장소와 일정이 알려지자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세부적인 확인은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지난 7월 이례적인 ‘열애설 없는 깜짝 발표’ 형태로 전해졌다. 당시 양측은 “진지한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11월 부부 생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주완과 방민아의 첫 만남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로 다시 한 작품에 서며 가까워졌고,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온주완이 장례식장을 지키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발표 후 온주완은 팬들에게 “민아 씨를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지키겠다.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줄 알기에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민아 역시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저는 천천히,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다. 저 행복해요”라며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오늘 발리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식 이후에도 일정 기간 현지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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