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가수 백지영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의 딸의 100만원대 패딩에 깜짝 놀랐다.
전날인 29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 ‘60평 저택에서 신문지 깔고 삼겹살 구워 먹는 백지영♥정석원’이라는 영상에서 정석원은 “비싼 패딩 어디서 났냐”며 외출하려던 9살 딸을 불렀다.
정석원은 “로고에 테이프 붙여라. 아빠가 가위로 떼줄까”라고 민감하게 반응하지 “엄마가 사줬다”고 답했다. 이에 정석원은 “엄마 돈 많다”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정석원의 딸이 입은 패딩은 M사 제품으로 100만원이 넘는다.

한편 해당 영상에서는 백지영과 정석원이 결혼 12년 만에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직접 고기를 구워 먹었다. 정석원은 “가족들이 고기를 좋아하진 않는다. 딸 위해 가끔 대패삼겹살만 구워 먹는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콘서트 준비로 잠이 부족해 순간 할 일을 깜빡하거나 숟가락을 떨어뜨렸다. 정석원은 “잠이 덜 깬 것뿐이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위로하자 백지영은 “나한테 문제가 있는 게 아니었어”라며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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