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서인영이 10kg 증량 고백 이후 달라진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채소 위주의 식단과 함께 다시 가벼워진 얼굴선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30일 SNS를 통해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난 야채만 먹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인영은 아이보리 컬러 니트 가디건에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네 잎 클로버 모양의 목걸이와 손목에 레이어링한 팔찌가 전체 스타일에 은은한 포인트를 더한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 와인잔을 든 채 여유롭게 포즈를 취한 컷에서는 한층 또렷해진 턱선이 눈에 띈다.
앞서 라이브 방송에서 “10kg가 쪘다”고 털어놓았던 모습과 비교해 확 달라진 인상이 전해진다.

댓글창에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서인영의 지인으로 보이는 이는 “어머 돌아왔네! 비법 좀 전수해봐”라고 남겼고, 서인영은 “여러가지 병행함ㅋㅋ 곧 알려주게뜸”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서인영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체중 변화뿐 아니라 성형 부작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제 코 보형물을 다 뺐다. 원래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하지 않았냐. 근데 난리 났었다. 코에 뭘 넣을 수가 없는 상태라서 다 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나, 같은 해 9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개인 채널과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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