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개그우먼 이경실의 딸이자 배우인 손수아가 온몸을 금가루로 뒤덮은 파격적인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

2일 손수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금가루 촬영 비하인드. 어디선가 빤짝이가 계속 나옴 ㅎ… 항상 멋지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및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수아는 상의를 탈의한 채 목과 어깨, 팔 등 상반신 전체에 화려한 금색 글리터를 칠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몽환적이고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중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의 눈빛을 보여주다가도, 대기 중에는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럽게 미소를 짓거나 신발 안에 들어간 반짝이를 보여주는 등 유쾌한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술이다”, “금가루 여신 강림”, “엄마 이경실도 놀라겠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수아는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어머니 이경실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으며, 지난 8월 방영된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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