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소녀시대 태연이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치명적인 ‘다크 섹시’ 매력을 선보였다.
태연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속살이 은근히 비치는 검은색 레이스 소재의 시스루 상의를 입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여기에 다리 라인을 감싸는 독특한 스트랩 디테일의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관능적인 ‘고스(Goth)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풀뱅 헤어스타일을 한 태연은 카메라를 향해 손톱을 세우는 듯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도도한 눈빛과 장난기 넘치는 제스처가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앙큼한 검은 고양이를 연상케 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태연은 지난 1일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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