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균 영월소방서장 “군민들이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시길 당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는 12월 4일 16시 20분경 관내 건강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으로 인해 큰 피해 없이 빠르게 진압됐다고 5일 밝혔다.
당시 관계자는 연기를 감지하고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며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내부 기계 주변에서 발생했으나, 초기에 적절한 소화기 사용으로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화염이 진압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시설 피해는 최소화되었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순균 영월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