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평창소방서장 “이번 특별승진이 모든 대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길”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틀별자치도 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진부119안전센터 소방장 최상윤이 생명보호 분야에서의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소방위로 특별승진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소방공무원법」 제17조에 따른 것으로, 생명보호·구조·화재진압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소방공무원을 예우하고, 사기 진작과 인사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

특별승진 임명장 수여식은 12월 3일(수) 10시 5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임명장을 전수했다. 행사에는 소방본부장, 소방본부 과장, 특별승진 임명자와 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상윤 소방위는 하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상 경력과 함께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분야)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출전, 응급처치 교육 강사 활동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생명보호구급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근태 서장은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최상윤 소방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특별승진이 모든 대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호구급대상은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구급대원을 발굴·포상해 자긍심을 높이고자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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