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전소미가 그룹 모모랜드 낸시와 함께 찍은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전소미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가 어디 출신인지 맞춰보세요 — 그리고 여러분은 어디 출신인지도 알려주세요(Guess where we’re from — then drop your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소미와 낸시는 서로 얼굴을 다정하게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밝은 갈색 머리의 전소미와 어두운 긴 생머리의 낸시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내며 ‘넘사벽’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혼혈 출신으로 유명해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소미는 아버지가 캐나다 출신(네덜란드 국적도 보유)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대한민국, 캐나다, 네덜란드 3개 국적을 가졌다.

낸시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과 한국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K팝 아이돌로 활약하며 국적을 초월한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소미는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 후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낸시 역시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의 메인 래퍼 겸 비주얼 멤버로 활약하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