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 주최 인열왕후 선발대회 활성화 공동 도모
병자호란 배경 영화 ‘최종병기 활’ 류승룡 배우, 김한민 감독 초청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문화재단과 원주문화원은 12월 13일 원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원주 출신 인열왕후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연세예술원 박리디아 교수의 사회로 김한민 감독, 류승룡 배우 주연의 영화 ‘최종병기 활‘과 조선 인조의 정비 인열왕후를 연결하여 기획되었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은 원주시와 함께 지난 3월 중국 심양을 방문하고 인열왕후의 세 아들인 소현세자, 효종, 인평대군의 흔적을 살펴보고 왔다.
원주문화원 이상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주문화재단과 함께 원주-여주 경강선 연장을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인열왕후의 둘째 아들인 조선 17대 왕인 효종의 묘가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것에 착안, 원주와 여주의 문화교류를 도모할 계획”이 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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