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렛츠고 파크골프 환장의 짝궁’에는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문원과 두 번째 만남에 농담으로 ‘나 너랑 결혼할 것 같아’라고 했다. 그때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만난 사람들이랑 다르다. 그동안 남자들이 ‘먹튀’였다면, 이 사람은 먹튀가 아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더라. ‘그분이 (내 재산을) 먹튀하려고 왔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분 집안이 좀 산다”고 자랑했다.

신지는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결혼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카메라를 향해 “사랑합니다”라며 문원을 향한 손하트를 날렸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결혼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