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이 지난 12일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에서 ‘2025년 여성 및 다문화 기관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지역 6개 사회복지기관에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관들은 지원금으로 노후화된 컴퓨터, 가전제품, 교육기자재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성과 다문화 가족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기관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며 “이번 지원이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졌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마음재단은 GM 한국사업장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재단으로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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