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낸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뷔는 인스타그램에 “5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와이에서 절친 우가팸과 함께 보낸 휴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약 5분 분량으로, 전역 후 처음으로 짧은 휴식을 즐기는 뷔의 모습이 담겼다.

뷔는 지난 6월 전역 이후 파리,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를 오가며 파리 패션위크, 다저스 시구, 보그월드, 팝업 행사 참석은 물론 코카콜라, 티르티르, 윤스, 파라다이스시티 등 광고 촬영까지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이어왔다.

이번 브이로그에는 하와이의 해변 도로를 드라이브하고, 바다에서 수영과 잠수를 즐기며 썬탠을 하는 모습,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는 장면들이 차분히 담겼다. 휴가 중에도 식단 관리와 러닝을 병행하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영장에서 수구공을 들고 선 채 한 번 만에 골인을 성공시킨 뒤 다이빙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장면, 하와이 전통춤 훌라 댄스를 배우고 불춤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영상에 포함됐다. 전역 이후 바쁜 일정을 함께한 매니저의 생일을 챙기는 장면도 더해졌다.

한편 뷔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멤버들과 연습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는 “요즘 좀 바빴어요. 오랜만에 춤췄더니 다시 어깨가 아파져서 관리를 잘해야 할 거 같아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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