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18일부터 겨울철 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하이볼(500ml)’을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 측에 따르면 ‘스트로베리 하이볼’은 딸기의 달콤함에 레몬 슬라이스의 상큼함을 더했다. 딸기로만 맛을 낼 경우 단맛이 강해 칵테일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레몬 슬라이스를 추가하게 됐다. 1캔 당 4000원이나 오는 31일까지는 9900원에 3캔을 살 수 있따.

앞서 지난 9월 출시한 ‘마이볼’의 경우 출시 이후 지난 14일까지 주류 상품군에서 3종 모두 판매량 5위 이내를 기록했다. 특히 ‘야마야 스파이시 토마토 하이볼’은 일본 고구마 소주와 고추, 토마토를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고 롯데마트 측을 설명했다.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송규현 MD(상품기획자)는 “RTD 주류는 주류 시장 중에서 소비 추세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이라며 “연말 모임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로 제작한 스트로베리 하이볼을 앞세워 연말 이색 주류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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