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WKBL은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의 일자별 주요 일정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일 차인 내달 3일에는 올스타 선수들과 부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이 함께하는 W-페스티벌 및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이어 2일 차인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4일 올스타전 당일에는 현장 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유료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2026 아반떼 CN7 1대를 비롯해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서이, 옐, 휘서, 리이나로 구성된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여름이었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그룹으로 올스타전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올스타전의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14시 오픈되며, 좌석 관련 세부 안내 사항은 추후 공개한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