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16일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홍천소방서를 방문해 현장대응력 점검과 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초도순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시는 오 본부장의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소방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순시에서는 홍천소방서의 2025년 주요 활동과 성과를 비롯해 현안 업무 및 주요 시책 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화재진압대원 등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대응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과 조직문화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이 공유되며, 보다 내실 있는 현장 대응체계 구축의 계기가 됐다.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 강화와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초도순시를 계기로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내실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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