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가스판매협회(회장 신복근)가 16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창군가스판매협회는 매년 가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협회는 최근 3년간 연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기탁 역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신복근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흘린 땀방울이 모여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의미 있는 일에 쓰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가스판매협회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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