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과 3학년 학생 2명, ‘CowWow Korean BBQ’ 취업 확정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영서고등학교(교장 강철구)는 본교 식품산업과 3학년 학생 2명이 미국 애틀란타 소재 ‘CowWow Korean BBQ’에 최종 취업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번 해외취업은 ‘CowWow Korean BBQ’ 정재우 대표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파트너십 기업인 퓨처커넥트(주)(대표 강길모)와 함께 평가 과정을 거쳐 채용을 확정한 사례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재우 대표는 “영서고 학생들은 기본적인 직무 태도와 성실함은 물론, 현장 적응력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뛰어났다”며 “한국의 특성화고 교육이 해외 외식 산업 현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강길모 대표 역시 “학교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 취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철구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학교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그리고 기업과의 신뢰 기반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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