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평창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평창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연말을 맞아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진부남·여의용소방대는 12월 16일 오후 4시 진부면사무소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부여성의용소방대 전인순 대장, 함은순 부대장, 석명화 총무부장과 진부남성의용소방대 김종학 대장, 장동식 부대장, 이광빈 대원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평창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창읍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근순 대장을 비롯한 대원 6명이 참여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 덕분에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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