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샤이니 키의 활동 중단에 따라 그가 MC를 맡았던 웹예능 ‘옷장털이범 리부트’ 역시 제작이 중단된다.

17일 ‘뜬뜬’ 제작진은 “‘옷장털이범 리부트’는 이후 업로드를 중단합니다. 출연자의 입장과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제작진은 해당 콘텐츠의 제작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그간 콘텐츠를 아껴주시고 지켜봐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키는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해준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A씨와 친분이 불거졌다. 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알리며 “‘주사 이모’가 의사인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