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계획 수립을 도와주고, 연구·개발된 새로운 농업기술과 경영·유통 등에 대한 실용 교육으로 농업인의 전문 농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술 교육(고추, 배추, 감자, 사과, 대파, 자두 등),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 스마트농업 교육 등 총 17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진부면사무소 두 군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평창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그리고 기술지원과 인력 육성팀(033-330-13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힘찬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한 해 영농설계의 출발점이며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농업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 측면에서 성공적인 2026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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