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무무X차차-우발라디오’가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월 첫 방송되는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는 전현무와 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의 사연을 전하고, ‘우리들의 발라드’ TOP12의 목소리로 신청곡을 들려주는 라디오 콘셉트의 음악 토크쇼다.
최근 진행된 ‘우발라디오’의 첫 녹화에서는 ‘우리들의 발라드’를 잇는 감성의 무대가 한층 더 깊어진 울림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관객과 출연진, 깜짝 등장한 게스트의 호흡 속에 첫 녹화부터 높은 몰입도를 완성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화제를 모았던 명곡 서로 뺏어 부르기, 시청자 요청이 이어졌던 신청곡 무대 등 색다른 장면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TOP12는 각자의 색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이들의 감동적인 라이브에 관객들은 물론 TOP12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월드클래스’ 급 깜짝 게스트의 등장은 이날 녹화의 하이라이트였다. 관객은 물론 DJ 전현무와 차태현, TOP12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 온 롤모델의 등장에 TOP12 중 한 명은 끝내 눈물을 쏟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즉석에서 성사된 듀엣 무대는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DJ로 나선 차태현은 “솔직히 ‘우리들의 발라드’보다 ‘우발라디오’가 더 재밌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고, 전현무 역시 “출연자들의 매력이 훨씬 편안하게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라며 “라디오 콘셉트 덕분에 기존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라고 강조했다. 두 DJ는 공감형 진행과 노련한 호흡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우발라디오’는 발라드의 감성과 라디오의 전달력, 공개 방청의 참여도를 결합한 음악 토크쇼로, 공감과 몰입을 동시에 끌어올릴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TOP12가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무대,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이는 색다른 구성과 예측 불가한 만남이 SBS 음악 예능의 차별화 된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전현무와 차태현, 그리고 ‘우리들의 발라드’ TOP12가 함께하는 SBS ‘무무X차차-우발라디오’는 1월 6일(화)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