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엑신(EX:IN)이 버추얼 아티스트와 함께한 퍼포먼스 콘텐츠 ‘히트비트 챌린지(Hit Beat Challenge)’에 참여했다.
최근 버추얼 콘텐츠 플랫폼 로얄유니버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RoyalUniverseOfficial’을 통해 공개된 ‘히트비트 챌린지’ 영상은 엑신이 버추얼 아티스트들과 동일한 무대 콘셉트 안에서 리듬 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아티스트와 버추얼 아티스트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신선한 시도로 평가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 엑신은 리듬 비트에 맞춘 직관적인 동작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버추얼 아티스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과 안무 구성은 기존 챌린지 영상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며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히트비트 챌린지’는 단순한 댄스 콘텐츠를 넘어, 라이브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 이후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도 챌린지 동작을 따라 하거나 재해석한 콘텐츠가 이어지고 있으며, 팬 주도의 2차 창작 흐름도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버추얼 아티스트와 실제 K-POP 아티스트가 함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구조로, 엑신이 새로운 형태의 협업 콘텐츠에 도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기존 무대와는 다른 방식의 퍼포먼스를 통해 엑신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편 엑신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로얄스트리머와 함께 SD(슈퍼 디포메이션) 형태의 신규 버추얼 캐릭터 제작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이모티콘, 키링 굿즈, 팬 커뮤니티 인터랙션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IP로 확장 활용될 예정으로, 엑신의 활동 영역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형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히트비트 챌린지’는 엑신이 참여한 버추얼 퍼포먼스 협업 콘텐츠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버추얼과 현실을 연결하는 퍼포먼스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