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2026년 연봉 10억원 도장
문현빈 2억3000만원, 김서현 1억6800만원
문동주도 2억2000만원 ‘껑충’
정우주 133% 인상 7000만원
팀 전체 억대 연봉자 13명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화가 2026년 재계약 대상자 62명과 연봉계약을 마쳤다. 비FA 연장계약 협상 중인 노시환(26)은 일단 1년 계약이다.
한화는 21일 2026년 연봉계약을 끝냈다. 2025시즌 한화는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오랜 암흑기를 거쳐 마침내 빛을 봤다. 2026년 우승을 바라본다.
성과를 냈으니 보상이 따른다. 잘한 선수는 확실히 챙겨줬다. 새롭게 억대 연봉자가 된 선수가 제법 많다.

노시환은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됐다. 지난해 3억3000만원에서 6억7000만원 인상된 10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이자 최대 인상액이다.
현재 노시환은 한화와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타결된다면 100억원대 이상 거액 계약이 유력하다. 일단 2026년 연봉은 10억원이다.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김서현으로 지난해 5600만원에서 200% 인상된 1억6800만원에 계약했다.
야수에서는 문현빈이 지난해 8800만원에서 161.36% 오른 2억3000만원에 계약하며 노시환에 이어 야수 최고 인상률 2위를 기록했다.

문동주 역시 지난해 1억원에서 올 시즌 2억2000만원에 계약, 120%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FA 계약했던 하주석은 올 시즌 약 122% 인상된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대상자 중 팀 내 억대 연봉자는 총 13명으로, 지난해 5500만원이던 김종수가 1억1700만원(112.73% 인상), 6200만원이던 이진영이 1억1000만원(77.42% 인상)으로 각각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 플레잉코치로 활약할 이재원도 지난해와 같은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밖에 정우주도 약 133%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하며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