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하지원이 4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하지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사실 오늘 많이 긴장하고 떨렸다.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작품”이라며 고백했다. 이어 “대기실에 도착했는데 나를 반겨주는 ‘1023’이 있어 너무 고마웠다. 너희를 보며 행복해지고 안심이 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제작발표회 대기실에서 팬클럽이 보내준 하트 풍선을 소중하게 어루만지며 미소 짓고 있다. 특히 팬클럽 이름인 ‘1023(LOVE를 의미)’이 새겨진 문구를 하나하나 눈에 담는 모습에서 팬들을 향한 그녀의 남다른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하지원은 극 중 캐릭터에 대한 고충과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가 맡은 ‘추상아’는 과거 최고의 스타였으나 현재는 흔들리는 위치에 선 인물이다. 하지원은 “하지원이라는 배우를 지우고 추상아를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작품에 임하며 오히려 신인 같은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밝혀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클라이맥스’는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 주변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이지원 감독이 연출하고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가 의기투합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