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박정연이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을 마치며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캐’ 박영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박정연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정연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스태프, 선배님들과 함께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촬영할 때면 늘 명절날처럼 왁자지껄하고 화목한 현장이었다”며 “저와는 많이 달랐던 ‘박영라’ 캐릭터를 만나 영라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들을 통해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라는 다른 가치관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50부 긴 여정을 돌아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의사로 위장해 지완(손상연 분)과 함께했던 병원 잠입신을 꼽았다. 이어 변화하는 캐릭터 ‘영라’를 선사해준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 박정연은 “‘영라’라는 재미있는 친구를 만나 저 역시 성장했다”며 “영라가 앞으로도 자신만의 세계를 그리며 재미있고 신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화려한 날들’ 시청자들에게는 “지난 해부터 지금까지, 계절이 바뀌는 동안 여러분이 그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것 같아 너무 든든했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화려한 날들’에서 고성희(이태란 분)-박진석(박성근 분)의 딸이자 박성재(윤현민 분)의 배다른 동생 ‘박영라’로 분한 박정연은 어머니가 설계한 인생에서 벗어나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는 영라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2025 KBS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량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말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낸 ‘대세 배우’ 박정연이 2026년 펼칠 다음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