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엄태웅이 모친과 함께 엄정화의 유튜브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마 그리고 동생 태웅과 함께한 제천 1박2일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엄정화는 동생 엄태웅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어머니와 함께 제천을 방문했다. 그는 “여행을 가고 있다. 엄마와 동생과 오랜만에 셋이 아주 단촐하게 여행을 가고 있다”며 “어디로 가느냐, 우리의 고향. 제천으로 가고 있다. 너무 신난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천에 가기 전 엄태웅이 알려준 불고깃집에 가보겠다”라고 말하자, 엄태웅은 “거기는 진짜 우리 어렸을 때 먹었던 불고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엄정화는 “엄마가 나는 한 번도 안 주고 너만 줬다”고 섭섭해하자, 엄태웅은 “아니다. 어릴 때 식당에 가서 먹었던 불고기다”라고 둘러댔다.
그러자 엄정화는 “어릴 때 식당에서 불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 너 빼고는”이라고 발끈하며 “우리 엄마가 어찌나 아들을 좋아하시던지 도시락도 고기는 엄태웅만 싸줬다”고 토로했다.

엄정화는 고향 제천 맛집에 들러 식사하던 중 “여행을 태웅이랑 너무 오고 싶었다. 이제 같이 올 일이 별로 없지 않나. 지금 너무 좋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이에 엄태웅은 “혜진이도 가자고 하더라고”라며 아내를 언급했고, 엄정화는 “우리 약간 바다 있고 따뜻한 곳에 집 빌려놓고 (가자)”며 가족 여행을 계획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6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오피스텔 마사지 업소에서 근무하던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해당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업소를 방문해 성매매를 한 사실은 인정돼 약식기소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다”며 사과했고, 방송과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5년 초 사진작가로서의 근황을 전한 엄태웅은 당해 9월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
eterna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