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인디 음악의 성지 홍대 롤링홀이 개관 31주년을 맞아 기념공연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크라잉넛, AxMxP, 크록티칼(ChRocktikal), 중식이 등 총 13팀이 합류하며 무대의 무게감을 더했다.

‘롤링홀 31주년 기념공연’은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5개월간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힙합·발라드·R&B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라인업을 통해 롤링홀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 보라미유, 예빛, 진민호, 기프트 등 15팀이, 2차 라인업에는 HYANG, PATZ, 고고학, 루미너스데이, 모든, 아사달, 엔분의일, 적란운, 주니엘, 천진우 등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크라잉넛을 비롯해 AxMxP, 크록티칼, 중식이, 맥거핀, 스킵잭, 이희상, 도유카, 화노, 올티, 김늑, 시인을 위하여, 오아! 등 13팀이 포함됐다. 한국 펑크록의 상징 크라잉넛부터 개성 강한 사운드로 주목받는 신예 밴드들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인디 음악의 심장인 롤링홀에서 신예 밴드의 에너지와 베테랑 아티스트의 깊이가 공존하는 무대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공연장에서 직접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각 공연의 세부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롤링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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