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남창희가 7년간 함께해 온 라디오 청취자들 앞에서 결혼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남창희는 2일 오후 4시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를 통해 오는 2월 22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방송 서두에서 “청취자들에게 제일 먼저 드릴 말씀이 있다. 그렇게 약속을 드렸었는데 저 남창희가 품절된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남창희는 “그동안 조용한 관심 속에 잘 만나오던 그분과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이제는 둘이서 하나의 길을 걸어가기로 약속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결혼 날짜를 2월 22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의 약속의 날짜가 2월 22일이기 때문에 오늘인 2월 2일에 결혼을 알리게 됐다”라고 설명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3세인 남창희는 지난 2024년 7월, 비연예인 연인과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여러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내년쯤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내비쳐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었다. 남창희는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미라클을 만나면서 성장했다”라며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 돼 더 넉넉한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미라클이라 불리는 청취자들은 실시간 문자로 축하 인사를 쏟아냈다. 남창희는 “여러분의 아들 소식처럼 기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로써 남창희는 지난해 10월 결혼한 절친 조세호에 이어 그룹 조남지대의 멤버 모두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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