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22기 순자가 자녀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22기 순자는 3일 자신의 SNS에 “처음 결혼을 결심한 그 순간에는 미리 약속을 둔 상태는 아니었다”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22기 순자는 첫 결혼에 대해 “솔직히 첫째 아이가 생겨서,, 물론 염두하지 않았던건 아니었다. 여전히 서로를 다독였고, 지금 하고있는 그 당시 우리의 일에 좋은 날이 있을 것이라 서로를 응원하며 의지했다”며 “그러다 첫째아이가 내 안에서 자라나고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지켜야한다는 마음에 걱정과 두려움이 풍선 부풀듯 부풀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 산후조리원을 들어가지 않았다. 내 아이를 낳자마자 신생아실로 들여보내고 보지를 못한다는게 이해되지 않아서 하루만에 집으로 데리고 나왔고, 둘째도 똑같이 무통, 촉진제 없이 쌩으로 낳고 3시간 만에 집으로 데리고 나왔다”며 “자녀에 대한 애착이 깊다는 말은 아니다. 그냥 계속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2기 순자는 “한 해 한 해 커가는 아이들에게 본인 인생은 각자에게 있고, 부모는 먼저 살아 본 입장에서 얘기 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음을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다는걸.. 어른으로서 인식하고 얘기 해줘야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근데 부모의 이혼이 아이들이 느끼기에 어른이 되어가는 그 모든 시간이 고단하고 책임감을 억지로 갖게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껴버렸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순자는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임을 밝힌 바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