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란다간, 레이팅 130으로 세계 정상 우뚝

국제경마연맹(IFHA)과 론진은 지난달 20일 런던에서 개최한 ‘2025 론진 월드 레이싱 어워즈’에서 레이팅 130점의 칼란다간(Calandagan)을 2025년 세계 최고 경주마로 선정했다. 칼란다간은 지난해 그랑프리 드 생클루(G1),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G1), 론진 재팬컵(G1) 등 주요 G1 경주를 석권, 최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포에버 영, 일본 경마 86년 역사 새로 쓰다

일본에서는 더트(모래주로) 경주마 포에버 영(Forever Young)이 2025 일본 연도대표마(JRA Award for Best Horse)로 선정됐다. 더트마가 연도대표마에 오른 건 일본 경마 86년 역사상 처음이다. 포에버 영은 지난해 사우디컵(G1) 우승과 브리더스컵 클래식(G1) 제패로 중동과 북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더트 최강자 지위를 확립했다.

◇카잉 라이징, 전설과 어깨 나란히

지난달 25일 홍콩 샤틴 경마장에서 열린 센테너리 스프린트컵(G1)에서 카잉 라이징(Ka Ying Rising)이 17연승을 달성하며 홍콩 경마의 전설 사일런트 위트니스의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006년 이후 19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홍콩 스프린트 경주의 새 시대를 알리고 있다.

◇스키피롱스타킹, 페가수스 제패로 가을 무대 예고

지난달 25일 미국에서는 7세 노장 경주마 스키피롱스타킹(Skippylongstocking)이 페가수스 월드컵(G1)을 제패하며 2026 브리더스컵 클래식 출전권을 획득했다. 북미 더트 최강자 경쟁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는 평가다.

◇2026 사우디컵, 글로벌 스타 대거 집결 예정

2월 예정된 사우디컵(G1) 예비 엔트리엔 전 세계 22개국에서 57두의 G1 우승마가 노미네이트,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을 예고했다. 포에버 영, 화이트 아바리오(White Abarrio), 저널리즘(Journalism), 나이소스(Nysos) 등 각국 대표 챔피언이 포함됐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