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소방서(서장 용석진)는 지난 1월 28일 춘천시 북산면 대곡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와 관련해 5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월 28일 오후 7시 44분경 접수돼 이튿날 오전 1시 50분께 완진됐으며, 주택과 창고 등 총 149㎡가 전소돼 약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돼 조사 중이다.
춘천소방서는 도서·수변 지역의 화재 대응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장을 비롯한 대응전략팀장, 행정지원팀장, 예방총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지휘차와 고속 구조보트를 활용해 소양댐 선착장에서 대곡리까지 실제 출동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이뤄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서·수변 지역 화재 발생 시 지휘 및 자원 접근성,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선착장에서 화재 현장까지의 이동 동선과 주변 민가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초기 대응 활동과 전반적인 출동 여건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아울러 춘천소방서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오지마을 9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자동확산 소화기 등을 보급해 화재 초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예방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향후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상 접근이 어려운 지역일수록 사전 예방과 대응체계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활동을 병행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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