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롭게 설립한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가 보이그룹 론칭을 암시했다.
오케이 레코즈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짧은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프랑스의 레트로한 레코드샵, 전화 형식의 프랑스어 내레이션, 연습생으로 보이는 인물들의 춤 장면 등이 담겼다. 티저 영상 초반에 프랑스어 내레이션에는 “많은 것이 다가오고 있어”, “준비해. 마음에 들 거야”, “나중에 얘기하자”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겨 화제를 모았다.

이번 티저의 주요 내용은 보이그룹 론칭 예고다. 영상에는 ‘WANTED’라는 문구와 함께 소년을 수배하는 듯한 광고와 춤 연습을 하고 있는 남성 연습생의 모습이 등장했다. 전 세계의 레코드샵을 배경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보이그룹임을 암시했다.
민희진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브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를 거쳐 어도어 대표 시절 뉴진스 데뷔를 이끈 인물이다. 하이브와의 갈등 이후 어도어를 떠나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 측은 이른바 ‘뉴진스 템퍼링’ 의혹을 부인했다. 민희진 측은 “‘뉴진스 템퍼렁’ 의혹의 실체는 그와는 무관한, 특정 기업의 주가부양 혹은 시세조종 시도를 획책한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