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협연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오케스트라 협연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서현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음악의 순간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다수의 사진 및 영상을 게시했다.
가장 시선을 모은 것은 서현이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공연을 준비하는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 속 서현은 지휘자 조상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차르다시’를 연습하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연주에 몰입하는 그의 모습은 다가올 공연에 대한 진정성을 짐작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현이 그동안 다녀온 음악회 현장과 음악가들과의 만남이 담겼다. 서현은 여러 음악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친분을 드러냈고, 지휘자 정명훈과 임윤찬이 함께하는 ‘중앙음악콘서트 2026’ 포스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평소 클래식 음악에 깊이 빠져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서현은 오는 3월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 연주회’에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서현의 협연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연예인’ 특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릴 적부터 해온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 클래식에 대한 애정과 함께 “마음만 있다면 어떤 분이라도 참여할 수 있는 게 아마추어 무대의 가치이자 매력이다”라며 “나 역시 부족한 실력이지만 무대의 진정성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도전이 다른 사람에게 클래식을 가깝게 접할 계기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다”며 논란에 대한 소신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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