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유팡이 ‘2026 스포츠서울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팡은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젖병소독기를 선보이며, 열탕소독에 의존하던 기존 육아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개선했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운영하는 인하우스 체계를 구축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유팡의 핵심 경쟁력은 살균 기술에 있다. 특허받은 회전 등갓 구조는 다양한 각도로 UV를 조사해 음영 구역을 최소화하고 살균 효율을 높인다. 여기에 고반사 슈퍼 미러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UV 도달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사각지대 없이 유해균을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성 검증에도 힘을 기울였다. KC 인증과 S마크를 비롯해 주요 안전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일본·호주 등 해외 기관에서 살균력 테스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체계를 구축했다.

시장 성과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아 소독·살균 용품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100만 대를 넘어섰다. 현재 약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출생아 1인당 육아 지출이 증가하고 유아용품 시장 규모가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전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관련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팡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연구개발과 품질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아용품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kim99@sportsseoul.com